영주여자중학교(교장 제갈순옥)가 20일 3학년 작은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배움을 찾는 중학교 교육과정 자유학기-몰입기-전환기 중 전환기 과정을 이수 중인 중3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회 주관의 미니 체육대회가 개최된 것이다.
제갈순옥 교장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판 뒤집기,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피구 등 학교 체육 수업 중 다져진 실력들이 잘 드러나는 종목을 중심으로 달리고 또 응원하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대회를 주관한 대회장 이00 학생은 “개인의 실력도 중요하지만 3학년 아이들 모두가 참가하여 협동심과 단결력을 발휘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자기 생각을 야무지게 밝혔다.
학년 부장 임00 교사는 “그동안 진로와 고입에 대한 부담이 많았는데 오늘은 그 부담을 잠시 내려놓고, 학생 상호간에 우애와 결속을 다지는 즐거운 체육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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