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초등학교(교장 안경도)는 8월 30일부터 2회에 걸쳐 전교생이 단산면에 위치한 농원에서 포도 따기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먼저 포도의 재배 과정 등을 농원의 대표에게서 설명을 듣고 맛있는 포도의 구별법, 따는 방법을 익힌 후 포도 하우스에 들어갔다. 하우스의 포도향을 느끼며 가족과 함께 나눠 먹을 수 있도록 직접 따는 체험을 한 후 포도를 이용해서 만들 수 있는 간단한 간식도 만들어 보는 활동을 하였다.

 체험에 참가한 4학년 권00 학생은 “ 포도 농원의 시설을 둘러보며 포도농사를 어떻게 지을 수 있는지 알게 됐다. 농사를 짓는데도 첨단 기술이 필요한 것을 알게 되었고 직접 따먹는 포도의 맛이 최고였다.” 며 소감을 밝혔다.

 안경도 교장은 “아이들이 포도를 따면서 행복해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생태교육 관련 체험학습을 꾸준히 진행하여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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