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창희)은 9일 관내 유·초·중학교 및 예천도서관의 기록물을 대상으로 기록물평가심의회를 개최했다.

 기록물평가심의회는 각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록물의 보존 가치를 평가하고, 보존 기간이 만료된 기록물의 폐기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총 25,000여 권의 기록물을 대상으로 보존 가치 평가가 이루어졌다.

 심의 결과, 보존 가치가 높은 기록물은 영구 보존 또는 준영구 보존으로 분류되어 안전하게 보존될 예정이며, 보존 가치가 낮은 기록물은 적법한 절차로 폐기될 예정이다.

 또한, 향후에도 주기적인 기록물평가심의회를 개최하여 기록물의 가치를 점검하고, 보존 필요성이 낮은 기록물을 적시에 폐기함으로써 효율적인 기록물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남경순 행정지원과장은 “체계적인 기록물 관리를 통해 보관 가치가 있는 공공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과 효율적인 활용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행정지원과] 예천교육지원청, 2024년도 기록물평가심의회 개최.hwp   ( 1회 ) 미리보기
• [행정지원과] 예천교육지원청, 2024년도 기록물평가심의회 개최.jpeg   ( 1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