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 단촌초등학교(교장 백경애) 3~6학년 학생들은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7월 26일 단촌면 고운마을 캠핑장으로 영어 캠프를 다녀왔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학생들은 신나는 발걸음으로 영어 캠프에 참여하였다.

 □ 캠핑장에 도착한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와의 영어 대화 속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하였다. 창의 융합 STEAM 체험을 시작으로 의성 대표 상품인 복숭아와 자두를 수확하였다. 직접 수확한 복숭아와 자두로 잼을 만들고 시원한 물놀이와 화로에 간식을 구워 먹는 체험도 하였다. 활동 내내 학생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영어를 접할 수 있었다.

 □ 캠프를 마무리하며 영어로 대화하는 학생들의 눈은 반짝반짝 빛났다. 한 학생은 “영어가 더 이상 두렵지 않고 재밌어요.”라며 영어에 관심을 보였다. 이렇듯 체험 중심의 영어 캠프는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활용하고 나아가 영어에 흥미를 갖게 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 백경애 교장 선생님은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한 이번 영어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앞으로도 영어를 좋아하고 가까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라며 기대에 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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