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리여자중학교(교장 신숙미)는 7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 원척리에서 해양스포츠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탑리여자중학교의 특색사업 중 하나로, 학생들이 해양스포츠를 즐기며 바다와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학생들은 스킨스쿠버, 패들보트, 카약, 보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일부 학생들은 처음 접하는 색다른 경험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모든 스포츠 체험은 안전한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이루어졌으며, 잠수풀에서의 사전 안전교육과 실습을 바탕으로 바다 세계를 체험하였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해양 쓰레기 줍기 활동도 함께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바다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자연을 보호하고 해양 오염의 심각성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신숙미 교장은 "우리 학교는 그동안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며 "이번 해양스포츠 체험 역시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과 경험을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미래의 해양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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