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지난 12월 17일 화요일부터 26일 목요일에 걸쳐 6일간,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농산어촌 순회방과후 크리스마스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가 방과후에 찾아왔어요'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관내 초·중·고 학생 및 병설유치원 원생들은 학교별로 크리스마스 타르트 만들기나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중 하나를 체험했다.

체험 행사는 농업회사법인 섬가온(대표 정정연)의 강사를 이용하여 진행되었으며, 각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하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타르트 및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창의성과 예술성을 발휘하며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냈다.

김진규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자주 마련하여 학생들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울릉도 내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향후에도 비슷한 행사를 기획하여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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