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 Wee센터 소속 학업중단 예방 동아리 『비상프로젝트』가 20일 울릉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비상 캠프”를 운영했다.

□ 오전에는 동아리원들의 집단 응집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미술 및 놀이치료를 통해 동아리원들끼리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이론 및 활동을 통해 동아리원들이 울릉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활동에 대해 알아보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모색해 보는 경험을 하였다.

□ 학업중단 예방 동아리인『비상프로젝트』는 올해 울릉Wee센터에서 신설되었으며, 관내 초‧중학생 12명이 모여 운영되고 있다. 이번 “비상 캠프” 운영은 동아리원들에게 집단원들끼리 친밀감을 형성할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울릉 관내에서 지원되고 있는 청소년 정책을 이해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되었다.

□ 이날 ‘비상 캠프’에 참여한 『비상프로젝트』동아리원들은 구성원들끼리 더욱 돈독한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 동아리원인 곽서영 학생은 “평소 교류가 많이 없었던 동아리원들과 집단상담 활동을 통해 교류를 하게 되어 기뻤다. 자연스럽게 다른 동아리원들에 대해서 알게 된 것 같고, 집단상담 이전보다 더 친해진 느낌이 들어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울릉Wee센터는 앞으로도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나아가 청소년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꿈 꿀 수 있도록 돕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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