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와 대가야 역사 속으로 떠나는 개진초
- 찾아가는 박물관학교 참가 -
개진초등학교(교장 박순지)는 11월 8일에 찾아가는 박물관 학교 프로그램을 본교 배롱관에서 실시하였다.
국립경주박물관과 대가야박물관 공동주관 하에 대가야 금동관과 신라 금관을 비교해 보는 체험 교육을 시행하였다. 이는 신라와 대가야 국보에 대한 이해와 문화 향유권을 신장하고 고령 및 대가야의 문화적 정체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애향심 및 자부심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오늘 수업은 박물관 학예사가 신라와 대가야의 역사 이야기를 하며 시작되었다. 역사적인 배경을 이해한 후 두 나라의 왕관을 살펴보고 비교하며 그 특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라 금령총에서 출토된 금령총 금관과 고령 지산동 32호분에서 출토된 금동관을 살펴보며, 재질, 장식, 문양 등을 비교하며 두 나라 관을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머무르지 않고 직접 만들며 체험하고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4학년 차○○학생은 “오랜 세월동안 변하지 않는 소중한 금으로 만들어서 멋져보였다. 장식이 많아 예뻤다”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개진초 박순지 교장은 “세계 문화 유산으로 선정된 우리지역 역사 대해 알아가며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우리 문화에 대해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 애향심과 자부심을 가지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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