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초등학교(교장 장석록)는 지난 9월 6일(목)에서 7일(금)까지 이틀간 수학여행을 실시하였다.

 이번 수학여행은 본교 5, 6학년 재학생 7명이 참여하여 우리나라의 슬픈 역사를 딛고 찬란하게 발전한 수도 서울을 방문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수학여행을 통해 학생들은 우리나라의 참담한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서대문 형무소, 선조들의 아름답고 우수한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경복궁을 방문해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또, 롯데월드 어드벤쳐, 서울스카이 전망대에 올라 숱한 시련과 고난을 이겨내고 세계 일류 국가로 발전한 대한민국의 현재 모습을 감상하며 우리 민족의 끈기와 문화적 우수성을 다시 한번 느끼고, 자긍심을 가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수학여행에 참여한 6학년 정OO 학생은 “아픈 역사를 겪었던 우리나라가 시련을 극복하고 눈부시게 발전했다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니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사실이 너무나 자랑스러웠다. 독립운동가들의 위대한 용기와 헌신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고, 부끄럽지 않은 후손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장석록 교장은 "이번 수학여행을 통해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과거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와 새로운 미래를 주도해 나가려는 의지를 가졌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현장에서 유의미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유익한 체험학습을 계획해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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