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군 대교초등학교(교장 김혁수) 행복합창단(지도교사 박익성)은 2024년 12월 27일(금) 19:00 칠곡향사아트센터에서 행복합창단 두 번째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 지역 인사, 교육계 관리자 등 약 4백여명의 관객이 관람한 콘서트는 허남웅(대교초 교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첫 무대 '나의 노래'는 개구쟁이 소년들이 펼치는, 경쾌하고 상큼 · 발랄함을 담은 <뭉게구름>, <나의 노래>, <숲 속 풍경>을, '아름다운 내 고향, 대한민국'을 부제로 한 두 번째 무대는 한복을 차려입고 한국적인 냄새가 짙게 배어나는 <바람이 불어 오는 곳>, <고향의 봄>, <된장 한 숟가락>과 <아름다운 나라>를 부채춤까지 추면서 공연하였다. 세 번째 무대는 '세상을 향해 여유 있게 걷게'로 , <여유 있게 걷게 친구>, <내가 바라는 세상>, 로 화려한 안무와 소년들만이 낼 수 있는 독특한 화음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이외에도 특별 손님으로 바이올린니스트 마채연, 구미시민합창단 With Choir(단장 양영희, 지휘 정혜숙)의 특별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마지막 앵콜곡으로 연주한 '아리랑'은 행복합창단은 물론 With Choir, 바이올린니스트, 행복합창단 자모회 어머니들까지 150명의 연합합창과 객석의 관객까지 함께 하여 음악으로 하나 되는 큰 의미를 부여했다.
□ 노래를 사랑하고 봉사 정신이 투철한 대교초행복합창단(지도교사 박익성)은 2022년 5월 12명으로 시작해 현재 50명의 소년으로 구성된 신생 합창단으로 독특한 음색, 부드럽고 웅장한 하모니, 세련된 동작과 무대 매너로 사람들이 평생 느껴보지 못할 감동을 선물하여 큰 박수갈채를 받는 합창단이다. 행복합창단의 두 번째 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것은 단원들의 성실한 연습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학교장의 지원, 지도교사의 열정적 지도, 학부모의 전폭적인 지지가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하였다.
□ 관람객 김태순(스타만들기 대표이사)님은 “무대마다 색다른 빛깔을 선보여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감상했다. 곡 한 곡마다 매료되어 눈시울이 붉어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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