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명동부초(교장 엄명자)는 12월 24일(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서관에서 ‘그림책과 꽃의 만남, 부모와 아이가 만나는 길’을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실시하였다.
□ 이번 행사는 ‘초록빛그림책’의 정현정 대표를 강사로 모셔서 그림책을 통해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을 알고, 부모인 ‘나’를 되돌아보고 마음을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 과정은 먼저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엄마의 선물』 그림책을 읽고 큰 도화지에 꽃으로 장식을 하면서 아이와 만나는 길을 만들어 보았다. 또한 양육자들이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오늘’을 꽃바구니에 담아 나만의 꽃바구니를 만들고 자신에게 편지를 쓰는 순서로 이어졌다.
□ 연수에 참여한 최○○ 학부모는 “그림책과 꽃으로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참 좋았어요. 되돌아보니 평소에 너무 부모 중심으로 아이를 키운 것 같아 앞으로는 아이들을 더 존중 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또한 나를 돌아보고 꽃바구니를 만들면서 한 해 동안 애쓴 자신에게 ‘참 잘했다, 대견하다!’라고 칭찬해 주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 엄명자 교장은 “학부모님들께서 그림책을 함께 읽고 꽃바구니를 만들면서 정말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고 저도 감동을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자녀교육 방법을 알고 스스로 힐링할 수 있는 좋은 연수를 기획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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