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북부메이커교육센터(센터장 김미경)는 11. 16(토) 경북 북부권역 학부모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메이커 연수를 열었다.
북부메이커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라탄 LED 조명스탠드 만들기'를 주제로 하여,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창의적인 수업이 펼쳐졌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세 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총 24명의 경북 북부권역 학부모와 지역민들이 참여했다. 강의는 손수다공방의 신소영 강사가 맡아, 참가자들에게 라탄 소재를 활용한 조명 제작 기술을 전수하였다.
라탄 LED 조명스탠드는 자연 소재인 라탄을 이용하여 만든 친환경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조명 기구다. 이 조명은 따뜻한 빛을 발산하여, 깊어가는 가을의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손길로 하나하나 조명을 완성해가며, 창의력과 섬세함을 발휘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직접 만든 라탄 조명을 통해 우리 집에 특별한 가을 분위기를 더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렇게 특별한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연수는 경북 북부권역 학부모와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일상에 예술적인 요소를 더할 수 있는 방법을 탐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김미경 경상북도교육청 북부메이커교육센터 센터장은“이번에 마련한 프로그램은 지역민과 학부모들에게 깊어가는 가을 낭만을 제공한 것 같아 뜻깊다”며 “앞으로 학생, 학부모, 교원, 지역민이 만들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테마별로 다양한 고민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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