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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야중·물야초 공동 GIVE 캠프‘All About Me’개최 - 지역사회 연계 소통과 나눔 공동교육과정 운영 -
물야중학교(교장 박흥서)와 물야초등학교(교장 박천국)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동교육과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봉화 협동조합 GIVE(이사장 이승준)와 함께 영어로 나를 소개하는 유튜브 동영상 제작 캠프를 물야중학교에서 개최했다. 협동조합 GIVE(Generations Interact & Value Each other)는 세대통합 교육 나눔 문화 사업을 중점적으로 하는 봉화군 기반의 협동조합이다. 본 캠프는 봉화군 소재 소규모 농촌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Fun For English Speaking', 'Fun For Youtube Making', 'Fun For Project Learning'을 슬로건으로 영어로 자기소개 동영상 제작 활동을 했다. 이번 캠프의 주제인‘All About Me'는 영어권 나라의 펜팔 친구들에게 자기를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에 올리는 프로젝트 학습활동이다. 영어 글쓰기 및 말하기 학습, 인터뷰 영상 촬영을 통한 영상 제작 학습, 완성된 동영상 평가 보고회를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피드백을 나누는 활동 중심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 캠프를 주관한 교육공학 전공자인 금혜진 교수(백석대)는 봉화 지역 출신으로 은퇴 후 고향에서 소규모 농촌 학생들의 글로벌 소통을 위한 교육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코치로 활동한 남편 이승준 교수(백석대)와 딸 이재영(한국외국인학교)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코칭으로 참여한 학생들과 1:1 맞춤식 영어 글쓰기, 말하기, 영상 촬영 등의 활동을 하며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박영민 학생(물야중 3학년)은 영어 노래로 자신의 개성을 잘 표현했으며, 김민주 학생(물야초 4학년)은 자신이 직접 만든 가죽공예 가방으로 영상을 연출했다. 특히 우예슬 학생(물야중 3학년)은“이틀간 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고, 중학교 졸업 후에도 이 프로그램에 참가해 나눔을 함께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어 캠프를 통해 제작된 학생들의 동영상은 협동조합 GIVE의 지원을 통해 유튜브 영상으로 제작된 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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