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향교(문화재자료 제138호)는 조선시대 교육기관으로 성현들의 위패를 보관하고 지역민을 가르치기 위해 조선 태종7년(1407년)에 세워졌다.
보수를 거듭하여 오늘에 이르며 건축 당시의 여러 건물은 한국전쟁으로 불타 없어졌다.
현재는 제사 공간인 대성전, 교육 공간인 명륜당, 대문 격인 외삼문과 음식을 준비하는 곳인 주사가 남아있다.
조선시대에는 나라에서 토지와 노비, 책 등을 지원받아 학생을 가르쳤으나, 지금은 교육기능은 없어지고 제사기능만 남아있다.